현대카드가 제약조건 없이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선봬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달에 기존 ‘현대카드ZERO(할인형)’의 청구할인 혜택을 포인트 적립 방식으로 누릴 수 있는 ‘현대카드ZERO(포인트형)’을 출시했다. 포인트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들은 조건 없이 M포인트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게 상품의 특징이다.
전월 카드사용 실적이나 혜택 제공 한도, 횟수 등의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또,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대형할인점, 편의점, 버스·지하철·택시 등 생활 밀착형 사용처에서 이용하면 1%의 M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선결제 시에는 0.5%를 추가 M포인트로 적립한다. 이 모든 적립 혜택을 더하면 최대 2.5%의 M포인트를 적립 받게 된다.
고객은 적립한 M포인트를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극장, 서점, 온·오프라인 쇼핑몰, 항공마일리지 교환 등 전국 3만7000 곳 이상의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현대카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소비 패러다임을 반영한 ‘현대카드ZERO MOBILE’도 선보였다. ‘현대카드ZERO MOBILE’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발급된다.
이 상품은 온라인 쇼핑 제휴처에서 결제 시, 기본 상품 혜택에 더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G마켓, 옥션, CJ몰, SSG닷컴, 쿠팡 등 12개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모바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업체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을 온라인 쇼핑 가맹점 명단에 포함했다. 여기에 롯데, 신라,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서도 추가 헤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