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삼성전자에서 '스마트 스쿨'을 지원하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태블릿과 전자칠판을 통해 스스로 검색하고 만들어가는 모둠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초등학교 등 학교 9개 외에도 특수학교 2개, 병원학교 1개, 다문화센터 1개, 아동복지시설 2개 등 총 15개 기관을 올해 스마트 스쿨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총 595개의 다양한 교육기관들이 신청을 했고, 서류 심사와 실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5개 후보 기관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15개 최종 후보 기관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삼성 스마트 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 공감 투표를 받았다.
각 후보 기관은 1만표 이상의 공감 투표를 받으면 최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일반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투표 시작 12일 만에 모든 기관이 1만표 이상의 투표를 받아 최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15개 기관에게 8월과 9월에 걸쳐 갤럭시 태블릿, 전자칠판, 삼성 스쿨 솔루션, 무선 네트워크 등이 연계된 첨단 교실 환경을 제공한다. 교사들에게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