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이익확정 매도세에 0.21%↓…홍콩H지수, 0.68%↓

입력 2017-07-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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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1% 하락한 3237.98로 마감했다.

전날 상하이지수가 약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말을 앞두고 이익확정 매도세가 유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쉬웨이 훙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강화와 유동성 상황 등으로 기업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중시하면서 우량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거시경제가 안정적인 상황이어서 중국 정부가 버블 억제에 나설 여유를 주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의 규제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 메이저 비철금속업체인 차이나몰리브덴 주가는 3.1% 급등했다. 차이나몰리브덴은 이번 주 17% 뛰었다. 반면 보험과 철강 관련주는 이날 약세를 보였다. 핑안보험 주가가 3.9%, 팡다특수강이 3.7% 각각 급락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0.68% 하락한 1만773.15를 나타내고 있다. 본토와 마찬가지로 홍콩H지수도 최근 강세에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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