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신도시급으로 완성되는 서울 가재울 뉴타운에 재개발·재건축 선호도 1위,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19일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DMC에코자이’를 7월 내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재울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1~24층 11개 동, 총 1047 가구 규모다. 이 중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200가구 △72㎡ 101가구 △84㎡ 249가구 △118㎡ 2가구로 구성됐다. 펜트하우스로 설계되는 118㎡ 타입을 제외하면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가재울 뉴타운은 도시정비 사업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며 서울 서북권 대표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근 상암 DMC 업무지구가 국내 최대 미디어밸리로 완성되고 일대 상권이 크게 활성화되면서 최근접 배후지인 가재울뉴타운이 수혜를 누리고 있다.
‘DMC에코자이’는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해 있고,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서울 주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노선이 지난다. 단지 주변 교육환경을 살펴보면 자녀들이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 앞에는 연가초, 연희중이 위치해 있고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등 DMC 생활권도 공유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현장 부지인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다음 달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