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로 전성기를 맞이한 그룹 뉴이스트가 가요계로 돌아온다.
17일 한 매체는 뉴이스트가 25일 기습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뉴이스트는 기존 멤버인 JR(김종현), 백호(강동호), 렌(최민기), 아론 등 4인으로 구성되며 '프듀2' 최종 데뷔팀인 워너원에 합류한 황민현은 제외된다.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 멤버들은 지난해 8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러브 캔버스' 발표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오게 된다. 뉴이스트는 올해 초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아론을 제외한 4명의 멤버가 '프듀2'에 연습생 자격으로 출연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데뷔 후 혹독한 프로 세계를 경험한 덕에 타 연습생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수려한 외모는 물론 실력, 리더십, 끈기 등을 바탕으로 멤버 모두가 국민 프로듀서의 고정픽 대상이 됐고, 구성원 모두 생방송에 진출했다. 황민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아쉽게 최종 투표에서 탈락했다.
뉴이스트는 '프듀2'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여보세요' 등 대표곡이 음원차트 상단에 오르는 등 역주행을 달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4인 체제로 새롭게 돌아오는 뉴이스트에 호기심과 기대감이 모아지는 이유다.
팬들은 "활동 없이 음악만 나와도 된다", "무조건 잘 될 듯", "너무 기대된다", "코디 바꿔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