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FIFA 마스터코스 논문 발표…행정가로서 본격 행보 나설지 주목!

입력 2017-07-14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성과 배성재 아나운서.(출처=김민지 전 아나운서 트위터)
▲박지성과 배성재 아나운서.(출처=김민지 전 아나운서 트위터)

박지성이 행정가로서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

박지성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노이샤텔 대학교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코스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해 졸업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FIFA 마스터코스 마지막 과정에 해당한다.

박지성은 지난해 10월 영국 레스터 드몽포르 대학에서 스포츠 인문학을 수강했다. 이후 밀라노 대학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정을 밟은 박지성은 마지막 코스로 노이샤텔 대학에서 스포츠 법을 수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이 마친 FIFA 마스터코스는 1년 과정으로 스포츠 행정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이다. 수업의 80% 이상이 영어로 진행된다.

7개조 마지막에 편성된 박지성은 완벽하게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박지성은 스포츠 이벤트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결론' 부분을 맡았다.

논문이 통과되면 FIFA 마스터코스를 졸업하게 되며 이후 행정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박지성은 14일 온라인상에서 '룸살롱' 논란이 퍼지면서 곤욕을 겪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지성 선수가 지난 2003년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던 시절 룸살롱에 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과거 박지성은 "룸살롱에 가봤냐"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 나라 축구선수 중 룸살롱 안 가본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라. 룸살롱이라고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전 일반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그런 곳이 가끔 편할 때도 있다"고 답했다는 것.

이에 박지성 재단(JS파운데이션) 측은 "14년 전 칼럼이 왜곡된 형태로 논란이 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85,000
    • +1.29%
    • 이더리움
    • 3,499,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0.31%
    • 리플
    • 788
    • -1.75%
    • 솔라나
    • 195,500
    • -0.76%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98
    • +0.7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4,980
    • -1.38%
    • 샌드박스
    • 373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