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반도체 공급부족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당 7만2000원을 돌파했다. 장중 52주 신고가도 또 다시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500원(2.12%) 오른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고가(7만1900원)를 깨고 다시 한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장중 매수 상위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도체 공급부족 심화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목표가도 모두 상향 조정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반도체 웨이퍼 시장의 구조조정과 엔화 약세 영향으로 반도체 생산능력 증설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전세계 반도체 웨이퍼 출하면적이 내년까지 2~5%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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