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지금 가는 길이 역사’ 2400시대 활짝

입력 2017-07-13 16:32 수정 2017-07-13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피가 2400선에 안착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신고점을 갈아치우며 파죽지세의 상승세로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72포인트(0.74%) 상승한 2409.4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 종가기준으로 최고치를 달성하며 2400선 턱밑까지 추격하던 지수는 12일 숨고르기를 하다,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2400선을 재돌파했다. 이후 상승폭을 늘리다 장 중 한때 2420선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에도 신고가를 경신하며, 코스피 대장주의 면모를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36% 상승한 252만8000월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30조3299억 원을 기록했다.

시총 2위의 SK하이닉스 역시 2.47% 강하게 오르며 7만 원을 넘어섰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2.47% 오른 7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시총 상위주들도 오름세를 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한 하루였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3734억 원어치 사들이며 코스피를 쓸어담았다. 기관은 장 초반 매수세에서 매도세로 돌아서며 이날총 1852억 원 순매도했고 전일 1800억 원 넘게 사들인 개인은 2394억 원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 업종이 2.82% 강하게 올랐고 코스피 상승세이 힘입은 증권업종이 2.02% 올랐다. 이 밖에 철강금속(1.97%), 전기전자(1.58%) 등이 상승률 상위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의약품(-1.13%), 전기가스업(-0.55%) 등이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38,000
    • +4.43%
    • 이더리움
    • 4,550,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6.85%
    • 리플
    • 1,023
    • +7.23%
    • 솔라나
    • 310,100
    • +5.26%
    • 에이다
    • 814
    • +6.82%
    • 이오스
    • 777
    • +1.3%
    • 트론
    • 260
    • +4.42%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21.11%
    • 체인링크
    • 19,180
    • +0.68%
    • 샌드박스
    • 401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