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부고속도로 18명 사상…버스기사 졸음운전 인정

입력 2017-07-09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의 원인이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인 것으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2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 5∼6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버스의 깔린 승용차에 타 있던 2명이 숨지고, 다른 차량에서도 16명의 부상자가 생겼다.

경찰이 “사고를 낸 광역버스 운전사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히고 있어 현재 사고의 원인은 졸음운전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자가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가 아닌 2차로를 달리던 중 앞에 정지하고 있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버스에 깔려 완파된 승용차의 탑승자 2명은 구조 작업을 진행했지만 끝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가 오는 데다 사고 수습을 위해 총 4개 차로의 통행을 통제하며 이 일대 도로에서는 큰 혼잡이 빚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0,000
    • +0.46%
    • 이더리움
    • 3,421,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2.37%
    • 리플
    • 806
    • +4.13%
    • 솔라나
    • 197,800
    • +0.66%
    • 에이다
    • 479
    • +1.91%
    • 이오스
    • 703
    • +3.0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2.64%
    • 체인링크
    • 15,200
    • -0.72%
    • 샌드박스
    • 383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