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64타)→공동 10위(73타)→공동 19위(68타).
‘특급 신인’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에게는 내내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 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쳐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19위로 밀려났다.
첫날은 장타력에 퍼팅이 살아났다. 드라이브 평균 거리 290.5야드에 퍼팅수는 24개였다.
그러나 이틀째 2라운드에서는 아이언 샷이 망가졌다. 퍼팅수는 26개로 좋았지만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은 44.44%로 부진했다.
최종일 3라운드에서는 아이언 샷이 살아났으나 퍼팅이 말썽을 부렸다. 평균 드라이브 평균거리 285야드를 날렸고, 그린적중률은 83.33%로 18개홀 중 단 3개만 파온을 놓쳤다. 하지만 퍼팅수가 32개로 첫날과 무려 8개 차이가 났다.
하지만 박성현은 신인상 포인트에서는 에인절 인(미국)을 2배 이상 차이로 앞서고 있다. 남은 것은 특급 신인에게 걸맞는 우승만 남아 있다.
△3라운드
△2라운드
△1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