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장마철을 앞두고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제품 중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4종(모델명: DQ197PGC, DQ197PSC, DQ197PAC, DQ197PRC)은 제습 용량이 19리터로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에서 최대다.
제습 용량 16리터 용량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2종(모델명: DQ167PSC, DQ167PLC)은 소비전력 215W로 동급의 국내 가정용 제습기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저소음 모드로 4시간 사용하면 전기료가 110원 수준이다.
올해 출시한 제습기 전 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해, 사용자가 집 밖에서도 ‘스마트씽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품을 켜고 끌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62만9000원~74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최근 들어 인테리어 효과를 중시하는 점을 감안해 기본 색상인 화이트 디자인에는 골드·실버·라임 색상의 핸들을 적용했다”며 “휘센 에어컨 및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와 동일하게 로맨틱 로즈·로맨틱 오션 색상을 적용한 제습기도 선보여 세트로 구매하는 소비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