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산자부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허가를 받은 한프가 20년간 1조 2600억 원의 수익을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한프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허가 받은 태양광발전소 전력판매 수익은 20년간 1조2600억 원 규모”라며 “태양광발전소 및 ESS 건설비용으로 4800억 원이 책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프는 태양광발전소가 가동되면 전력 판매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를 통해 수익이 발생한다.
태양광+ESS 연계사업장의 경우 REC 가중치 5.0을 적용 받아 기존 태양광 발전소 대비 높은 수익성을 확보한다.
제주도에서 사업추진 중인 95MW 태양광발전소는 현재 운영중인 54MW 해남 태양광발전소를 크게 넘어서는 규모로 국내 최대의 태양광발전소다.
함께 건설될 예정인 ESS는 스미토모가 일본 홋카이도에 건설한 60MWh ESS를 넘어서는 240MWh ESS로 상용발전과 연계된 ESS중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셧다운’(일시 가동 중지) 하고 고리원전을 영구 정지 시키면서 오르비텍, 에스앤더블유 등 원전해체 관련주와 유니슨, 웅진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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