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0~21일 양일간 서울 삼정 호텔에서 14개 회원사 노사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철강업계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스숍은 철강업계 노사관계자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열렸으며 ‘2008년 철강산업 전망’에 대한 발표와 펀(FUN) 경영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1일에는 노사화합을 다지는 차원에서 개성을 방문해 고려박물관, 선죽교, 숭양서원, 박연폭포, 개성공업단지 등을 견학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07년도에 철강업종 임단협이 큰 무리 없이 마무리 됐다”며 “내년에도 노사간의 신뢰를 통해 철강업계 노사관계가 더욱 안정되길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업계는 올해에도 대부분의 업체들이 임단협을 조기 마무리 하는 등 타업종 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