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 (사진=청와대)
이숙진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학을 전공한 학자이자 여성운동가 출신으로 현재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청와대는 13일 이 차관 인선 배경에 대해 “여성문제를 비롯한 격차해소와 사회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연구업적과 공직경험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1964년 광주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젠더사회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양극화민생대책비서관으로 관련 정책을 조율한 경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