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는 20일 서울 남영동 본사 1층 갤러리에서 '크라운-해태가 함께 하는 박스아트전'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수원여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내외빈의 축하인사와 함께 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오프닝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어린이들은 작품의 작가이자 행사장에서 도슨트 역할한 수원여대 아동미술과 학생의 안내로 3미터 높이의 거대 공룡, 곤충모형, 착시효과가 있는 매직박스, 자전거, 바다궁전, 미니과자공장, 부라보콘 혹성, 그리고 가구 및 미니어처 등의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했다.
또한 전시회장 한쪽에서는 체험워크숍 '나도 만들고 싶어요'가 열렸다.
해태제과 갤러리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은 수원여자대학교 아동미술과 학부생과 교수진이 크라운-해태제과의 오예스, 부라보콘, 에이스를 비롯해 산도, 뽀또, 초코하임, 참크래커 등 제품의 상자를 활용, 약 6개월간에 걸친 끝에 과자 상자들이 창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체험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관람객들은 크라운제과 홈페이지와 해태제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회 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