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홍기 볼링 대결 패배에 박신혜 출연 예약?…"칸에서 화내더라" 폭소!

입력 2017-06-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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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아는 형님')
(출처=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볼링 대결 패배로 인해 친한 친구인 배우 박신혜의 출연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수경과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 이홍기는 자신의 특기가 볼링임을 밝혔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1대 8 대결을 신청했다.

이홍기는 "예전엔 볼링 에버리지가 190정도였는데 최근엔 더 늘어서 200정도 나온다"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이에 '아는 형님' 방식으로 미니 볼링 대결이 펼쳐졌다. '아는 형님' 멤버들과 이홍기는 야구공을 볼링공 대신 던져 멀리 떨어져 있는 물병을 맞추는 대결이었다.

이에 강호동은 이홍기에게 "지면 뭐할건데?"라고 물었고, 이홍기는 거침없이 "지면 노래 하나 할게"라고 답했다. 그러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뭔 소리야! 그거 우리가 제일 싫어하는 거야. 노래는 네가 이겨야 하는 거지"라며 "박신혜 씨 모시고 한 번 더 나와!"라며 제안했다.

이홍기는 곰곰이 고민을 하다가 "내가 부탁을 해볼게"라고 이 같은 제안을 승낙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홍기가 이기면 급훈으로 '홍기가 보고 있다'를 1주간 걸어주겠다"라고 제안했고,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아는 형님' 멤버들부터 볼링 대결 도전에 나섰다. 강호동은 0개, 이상민은 3개, 서장훈 3개, 민경훈 4개를 기록했다. 이어 이홍기의 도전이 펼쳐졌으나 이홍기는 공을 엉뚱한데로 굴렸고, 결국 0개의 수모를 안았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아싸 박신혜"라며 "괜히 긴장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홍기는 잠시 '아는 형님' 녹화가 쉬는 동안 박신혜와 전화통화 연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신혜에게) 욕 먹었어. 신혜가 칸에 있거든. '마음대로 너의 출연을 걸고 게임을 했는데 내가 졌다. 너가 한 번 출연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날 걸고 뭘 했다고?'라며 욕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그런 이홍기를 향해 "넌 칸에 있는 애한테 전화해서 그게 매너니?", "거긴 지금 새벽일 거 아냐", "칸 갔다와서 얘기하자 그러지"라며 몰아붙였고, 이홍기는 "아~ 스트레스"라며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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