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리스크? YG 주가 폭락, 반복된 마약 위법 더 문제

입력 2017-06-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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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출처=비즈엔터)
▲탑(출처=비즈엔터)

탑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 주가가 폭락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1600원이 떨어진 3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종가대비 4.62% 하락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탑의 대마초 보도가 알려진 직후인 오후 3시께 급락했다. 따라서 2일 주가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가 하락은 탑 리스크도 있지만, 반복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소식이 주가를 흔들었다는 분석이다. 탑에 앞서 빅뱅 지드래곤도 대마초를 흡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박봄도 마약 밀반입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됐다. YG엔터테인먼트 간판급 연예인들이 줄줄이 마약으로 문제를 일으켰다.

특히, 지드래곤과 박봄은 기존의 마약 위반 사례와 다른 처분이 내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탑의 사례까지 겹치면서 대중은 검찰의 수사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탑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 또한, 그가 근무하고 있는 서울강남경찰서와 상위 조직인 서울지방경찰청도 그의 대마초 흡입소식에 난감한 입장이다. 팬들 또한 탑의 행동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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