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5월 4만3085대 판매…'스파크' 부진에 31%↓

입력 2017-06-01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지엠은 5월 내수 1만1854대, 수출 3만1231대를 포함 총 4만308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내수와 수출이 각각 31%, 10.1% 줄면서 총 판매가 17.0% 감소했다.

스파크를 비롯한 암페온, 임팔라 등 대부분 모델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말리부와 크루즈 등 주력모델의 5월 내수판매는 증가했다. 말리부의 5월 판매량은 3510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 늘었으며 준중형세단 크루즈도 같은 기간 34.1% 증가한 1160대가 판매됐다.

트랙스도 전년 동월 대비 22.7% 늘어난 1166대를 기록했다.

한국 지엠 측은 지난달 새로운 광고 방영 등에 나서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순수전기차 볼트는 지난달 120대가 고객에게 인도되는 등 두 달 동안 총 241대가 고객에게 전달됐다.

데일 설리반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크루즈, 말리부 등 주력 제품의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6월에도 마케팅 캠페인과 함께 차량 구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모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5월 한달 간 총 3만1231대(CKD 제외)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1~5월 누적 판매실적은 총 23만5306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00,000
    • -0.58%
    • 이더리움
    • 3,448,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0.54%
    • 리플
    • 782
    • -0.26%
    • 솔라나
    • 200,600
    • +2.5%
    • 에이다
    • 512
    • +0.59%
    • 이오스
    • 712
    • +2.89%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3.15%
    • 체인링크
    • 16,280
    • +3.89%
    • 샌드박스
    • 372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