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셀루메드는 전날보다 2510원(29.92%)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셀루메드는 전일 무릎연골 치료를 위한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29.88% 급등하는 등 25일 감자 주권 변경상장 후 급등세다.
셀루메드는 세계적인 생의학연구소 가운데 하나인 스크립스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반월상 연골 및 연골치료를 위한 신소재 연구 성과물에 대해 임시특허를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전용 실시권을 확보하고 전 세계로 라이센싱할 권한도 획득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인위적으로 줄기세포 등을 사용하지 않고, 탈세포화된 생체 소재 이식을 통해 환자 고유의 세포가 지지체 안으로 침윤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기법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셀루메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진 연구소와의 계속적인 관계를 통해 협업할 것”이며 “미래 전도 유망한 연구 성과를 시장에 선보이면서 셀루메드가 세계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