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차화연, 이인에 '맹공격' 퍼붓다가 '작전상 후퇴'…"양아들 삼겠다"

입력 2017-05-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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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에 대한 차화연의 맹공격이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106회에서는 명숙(차화연 분)의 계략이 그려진다.

앞서 태진(이창훈 분)은 도훈(이인 분)이 신 회장(현석 분)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골프채를 들고 도훈을 찾는다.

태진이 도훈에게 골프채를 휘두르려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갑자기 검사가 들이닥친다. 태진은 모아(김민서 분)를 냉동차에 가둔 '냉동차 사건'으로 연행되면서 도훈은 위기를 모면한다.

명숙은 도훈에게 신 회장을 죽이려고 했던 사건을 추궁하며 가짜 아들임을 알고 있다 밝힌다. 그러면서 "당장 모든 걸 내놓고 나가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도훈은 USB를 흔들어 보인다. 이미 빠져나갈 계획을 다 만들어 놓은 상황이다.

명숙은 "너도 쇠고랑 차게 만들어 준다"고 혼잣말한다.

그리고는 전략을 수정해 도훈을 양아들로 삼는다고 모아에게 밝힌다.

한편 모아와 남구(박선호 분)는 신 회장의 친아들인 민준을 찾기 위해 수소문한다.

결국 당시 민준의 사고 현장 목격자를 찾는다.

모아는 "세 살배기 남자애가 여기 앞 도로에서 사고가 났다"고 말하자, 목격자는 "기억 난다. 사진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 흥미를 더한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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