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4년 암 발생자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위암이 많으며 2015년 암 사망자 7만6855명 중 위암으로 사망한 경우는 8526명(11.1%)으로 3위에 올라 있다.
다행히 의학 발전으로 위암 치료 실적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위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중요하다.
위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은 케일,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양배추는 많은 전문가들이 적극 추천하는 식품이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가 다량 함유돼 있어 암 억제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다수의 세포 실험에서 양배추 추출물을 위암 세포에 배양했더니 암세포 성장을 30% 정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배추즙을 투여했더니 위암 세포 성장이 42% 억제됐다는 동물 실험 결과도 나와 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이 개발한 ‘한뿌리 양배추즙’은 100% 제주산 양배추에 위장 속을 편안하게 돕는 한방 성분과 과채를 담은 신개념 건강즙이다. 이 제품은 소화성궤양을 치유하는 비타민U를 최대로 담고, 끓이지 않아 양배추 특유의 역한 향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U 성분은 열에 약해 제조 시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CJ제일제당은 업계 최초로 농축 공정에 ‘저온 박막농축 기술’을 도입, 비타민U의 생존력을 극대화했다. 섭씨 60~65도에서 최소 1시간~최대 하루 이상 달이는 로터리농축 공법과 달리 낮은 온도(섭씨 35~50도)에서 1분 만에 농축해 열 손실을 대폭 줄인 것이다. 그 덕분에 한뿌리 양배추즙은 원재료 고유의 맛과 향, 색깔, 영양 성분을 최대한 살리면서 일반 농축법으로 만든 양배추즙이나 푹 삶은 양배추물과 비교해 비타민U 함량이 2배 가량 높게 출시됐다.
이 제품은 소화기 질환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한방 처방인 ‘동의보감 평위산(平胃散)’의 창출, 진피 등 생약 성분과 소화에 좋은 브로콜리, 무 등 과채까지 함유해 소화 기능을 극대화했다. 합성첨가물이나 액상과당 없이 사과와 매실만 넣어 목 넘김에 편안한 맛을 낸 것도 장점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도 평상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며 “한뿌리 양배추즙은 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층과 소화력이 떨어지는 중년층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