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관세청장은 18일 경인항 소재 서울세관 국제 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대테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천 청장은 엑스레이(X-ray) 검색으로 이사화물 속에 분산 은닉된 총기류 등을 적발한 직원을 격려했다.
천 청장은 “다가오는 U-20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총기류 등 테러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물품이 국내에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국경에서 감시와 단속 활동을 빈틈없이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홍욱 관세청장(사진왼쪽)이 국제 이사화물 장치장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