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中 화장품 위생허가 인증 획득”

입력 2017-05-16 09:48 수정 2017-05-17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온은 중국의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화장품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SKINAZ V10 Gleaming Foam Cleansing으로 위생허가를 신청한 지 약 1년여 만에 승인받았다.

회사는 "중국발 악재인 사드 배치의 장벽을 뚫고 중국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충족해 취득한 결과"라며 "아직 승인진행중인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올 9월 내에 모두 승인이 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인이 난 제품은 중국자회사인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의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중국화장품시장의 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준 바이온 대표는 "중국발 악재의 영향으로 중국진출이 지연됐다"며 "그러나 늦어진 만큼 중국정부에서 제시한 통관 및 행정절차를 준수해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과 유통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중국의 사드보복에 대해 항의하는 한편 특사파견 등으로 양국 간의 관계가 회복되는 듯 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바이온은 국내 기업들의 중국 사업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49,000
    • +3.22%
    • 이더리움
    • 4,553,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6.73%
    • 리플
    • 1,002
    • +6.6%
    • 솔라나
    • 315,000
    • +7.14%
    • 에이다
    • 822
    • +8.73%
    • 이오스
    • 788
    • +2.6%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19.2%
    • 체인링크
    • 19,260
    • +1.32%
    • 샌드박스
    • 40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