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올 1분기 매출액 20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영업이익 54%, 당기순이익 58% 증가한 수치이다.
다원시스관계자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전동차 사업부문의 통합에 따른 전동차 매출 증가분과 플라즈마 사업부를 비롯한 사업부 전반에 걸친 매출 증가세에 기인했다”며 “합병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 및 고정비 증가에도 기존과 유사한 이익률을 유지했다는 점은사업부별 원가절감과 생산 효율성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호선 신형전동차 시험운행 및 ‘서울시의회 현장점검’의 긍정적인 평가 등 전동차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그 기대가 크다”며 “플라즈마 사업부를 필두로 각 사업부문별 고른 성장세를 통해 올 한해도 유의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원시스는 최근 전동차 사업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사업 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핵융합발전전원장치사업 및 방사광ㆍ의료용 가속기 사업 등의 선도적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자유도가열장치 사업,각종 플라즈마응용 사업, 특수전원장치 사업 등을 통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