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사]전병헌 정무수석, 누구?

입력 2017-05-14 15:00 수정 2017-05-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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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주요 당직을 거친 중량감 있는 인사다.

1958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휘문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김대중 정부에서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을 지내다 정무비서관에 발탁됐고,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 국정홍보처 차장 등을 거쳤다.

17대 때 국회에 입성했고, 서울 동작갑에서 18대, 19대 의원을 지냈다. 의원 활동을 하는 동안 당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에 올랐다. 계파는 정세균계로 분류돼왔다.

20대 총선에선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4선 고지에 오르는 데엔 실패했다. 이번 대선에선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서 전략본부장으로 활약했다.

청와대는 14일 전 수석 인선을 발표하며 “풍부한 국정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을 경험하는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갖춰 대통령이 대 정당과 국회의 소통과 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최고위원을 역임한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집권여당과의 당정협력은 물론 야당과의 원할한 소통을 뒷받침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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