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가족애를 주제로 지난달 출시한 '가족사랑자유적금'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출시 40일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이는 최근 적립식 펀드의 거센 열풍속에 적금상품으로는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 상품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최고 연 6.0%의 금리 제공하며, 고객이나 가족들에게 회갑, 칠순, 결혼 등이 있을 경우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또한 24시간 365일 건강상담, 1:1 맞춤형 건강검진 설계 및 해외치료 지원 서비스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미아 방지를 위한 유전자 보관, 웨딩 컨설팅 또는 장례 서비스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이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6%대의 높은 금리와 함께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고객들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