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주가가 1분기 부진한 실적에 장 초반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거래일보다 1만8500원(11.67%) 하락한 14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코스맥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94억1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1억1000만 원으로 26.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억9800만 원으로 71% 급감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브랜드샵들의 사드 보복의 여파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일제히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브랜드샵들의 사드 보복 타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고정비성 투자 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2분기에도 국내법인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18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내렸다.
IBK투자증권도 1분기 우려했던 중국보다 국내에 의한 타격이 컸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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