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학을 해학으로 봐 주지 않고 다른 측면으로 몰아가는 것은 먹물들의 삐뚤어진 자존심.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홍준표는 해학을 잃지 않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7일 페이스북에서 최근 여론에서 문제 삼은 발언들에 대해 ‘해학’이었다고 해명하며)
◇ “영남이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거기보다 높아야 한다.”
(홍준표 후보, 7일 경남 창원 유세에서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 “피해자가 숨어야 하는 일은 저희가 살아가야 할 우리나라에서 절대 있어선 안 될 일. 제 아버지가 꿈꾸는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없을 것.”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 대선 유세 현장에서 성추행 논란이 일어난 지 이틀 뒤인 6일 다시 지원 유세에 나서며)
◇ “전남과 광주를 돌아본 결과 호남이 뭉쳤다. 비호남권에서도 안철수 태풍이 일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중앙상임선거대책위원장, 7일 기자회견에서 호남의 사전투표율 31~34%가 여론조사에 소극적이었거나, 응하지 않던 안 지지층이 완전히 복원된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 “이제 국민은 문재인 후보의 최종 득표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이번 대선 최대 관건은 ‘촛불’ 심상정이 ‘적폐’ 홍준표 후보를 잡을 수 있냐는 것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7일 충북 청주 유세에서 “홍 후보를 잡는 게 진정한 촛불 시민 혁명의 완성”이라고 말하며)
◇ “1번, 2번은 과거. 3번은 미래.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7일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시민을 만나는 ‘뚜벅이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 “어버이날,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7일 페이스북에 “해마다 많은 국민이 5월 가정의 달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