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는 달라~”...강력한 황사와 미세먼지 경보속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플레이한 ‘엄마 선수’ 안시현...교촌 허니

입력 2017-05-06 17:48 수정 2017-05-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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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안시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골프장에도 미세먼지가?

강력한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6일 충북 충주의 동촌 골프클럽(파72·6485야드)에서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엄마 선수’ 안시현 (33·골든블루)이 마쓰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고 있다.

안시현은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이날 충북은 시간당 213, 하루 204였고, 최고 416이었다. 좋음은 수치가 0~30, 보통은 30~80, 나쁨은 81~150, 매우 나쁨은 151 이상이다. 황사는 중국의 6분의 1이나 뒤덮혔을 정도다.

안시현을 빼놓고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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