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업체들의 큰 잔치인 건설의 날 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
한국주택협회(회장 신 훈)와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고담일), 대한주택보증(사장 박성표)이 공동주최하고 건설교통부가 후원하는 '2007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가 6일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김인상 벽산건설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김호남 근화건설 대표이사와 임병욱 금호산업 부사장, 민광옥 유승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하는 등 주택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57명이 정부포상과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훈 주택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주택업계는 주택시장이 좋지 않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고 변화된 주택 환경에 스스로 탈바꿈하여 주택시장의 새로운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과 주택업계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이용섭 건교부 장관이 김인상 벽산건설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