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 할인을 키운 ‘더알찬NH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무배당)’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종신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통상 종신보험은 보험료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사망보장의 필요성을 인지하더라도 가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좀 더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한 사망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보험상품이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다.
납입 기간 동안 일반 종신보험 대비 낮은 수준이었던 해지환급금은 보험료 납입 기간 이후에는 동일한 수준으로 올라간다.
‘더알찬NH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무배당)’ 상품은 1형(기본형)과 2형(체감형)으로 나뉜다. 1형(기본형)은 종신까지 사망보험금이 일정하다. 2형(체감형)은 전환 나이(세형 나이) 이후 보장하는 사망보험금을 점차 줄이는 대신 1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2형(체감형)을 통해 더 저렴한 보험료로 자녀 양육비나 교육비 부담이 큰 경제활동 기간 동안 집중적인 보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NH농협생명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가입 후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연금전환특약을 신청하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농협생명은 2월에는 주요 질병 보장과 건강관리 자금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환급받는NH건강보험(보장성,무배당)’ 상품도 출시했다.
‘환급받는NH건강보험’은 30~50대 소득기에는 보험료 납입과 보장을, 소득이 없는 노후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설정한 기간 동안 매월 돌려받는다. 100세까지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신개념 상품이다. 가입 고객은 질병보장과 노후 건강관리자금에 대한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암보장형과 암은 물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질환과 말기신부전증까지 보장하는 종합보장형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시점도 즉시 받거나, 5년 또는 10년 거치 후 받을 수 있다. 돌려받는 금액(월 보험료 또는 월 보험료 2배)과 기간 역시 다양하게 설정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