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정교한 분할 매수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NH-아문디 올셋(Amundi Allset) 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NH-아문디 올셋 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분할 매수한다. NH투자증권이 특허를 갖고 있는 자동 분할매매 시스템인 ‘스마트인베스터’ 전략을 기초로 운용된다.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경우 일정 비율만큼 매수 금액을 확대하고, 상승하는 경우에는 일정 비율 매수 금액을 축소하는 정교한 분할 매수 전략을 활용한다.
기존 적립식 투자 방식이 시점에 의한 매수였던 반면, 이 펀드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한다. 이에 따라 평균 매입 단가 인하 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다. 가격에 따라 정해진 규칙대로 분할 매수해 박스권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다. 또한 기준 가격이 4% 오를 때마다 주식 투자 비중을 20%로 축소한다. 확보한 수익을 쌓아 가는 방식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주식의 가격변동 위험이 낮다. 아울러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나머지 금액은 채권형 ETF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2014년 9월에 출시된 이후 2015년 4월, 2016년 9월, 2017년 2월에 각각 4%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해 3번의 리밸런싱을 수행했다. 각각 7개월, 16개월, 6개월 만에 4%의 수익을 달성한 셈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매매 타이밍을 잡지 못해 투자가 어려운 고객과 중장기 투자를 통해 목돈 마련을 목표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분산효과를 높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안정적인 운용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