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도 미 금리인상기 채권시장 관심? 연구용역 발주

입력 2017-04-24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이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채권시장 움직임을 좀 더 깊게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보고자하는 차원으로 풀이되서다.

24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금융시장국이 20일 채권시장 이슈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연구주제는 △우리나라 채권금리의 Term Premium(텀 프리미엄, 장기채권에 덤으로 붙는 위험보상 이자율) 추정 △재정정책과 채권시장 △파생상품시장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금융위기 전후 변화 등) △회사채시장 위상 및 역할 제고 방안으로 연구기간은 6개월이내다.

공모편수 및 용역비는 1편당 1000만원으로 응모자격은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금융시장 및 통화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이와 관련해 정일동 한은 채권시장팀장은 “특별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일상적인 부서별 용역사업이다. 채권시장 전반에 대해 외부학자들의 연구결과를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주제도 다양하게 제시했다”며 “선정되면 금년 중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41,000
    • +0.59%
    • 이더리움
    • 3,44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48%
    • 리플
    • 784
    • -1.63%
    • 솔라나
    • 193,400
    • -2.57%
    • 에이다
    • 469
    • -1.68%
    • 이오스
    • 690
    • -1.71%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2.27%
    • 체인링크
    • 14,860
    • -2.43%
    • 샌드박스
    • 370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