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인도 주정부 1천 만불 규모 폴라리스 오피스 공급 계약합의

입력 2017-04-17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프라웨어가 중동 및 인도, 동남아시아 지역 테크놀로지 총판인 S2SEA(Software To Southeast Asia)와 함께 인도 주(州)정부에 1000만 불 규모의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인도 28개 주 중 1개 주정부용 일부 물량에 대한 공급 합의이며, 인프라웨어는 해당 주정부 내 추가 물량 공급 및 다른 주로의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계약이 완료되면 올해 3분기부터 PC용 폴라리스 오피스를 인도 주정부에 전격 공급하게 된다.

인도는 인구가 12억 명에 달하며, 높은 경제 성장세 및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개발 국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은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질과 가격 수준 기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력을 갖춘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찾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뿐 아니라 한컴 HWP, 어도비 PDF, 개방형 문서포맷인 ODF 등 업무에 필요한 대부분의 파일을 문서의 깨짐 없이 읽고, 편집할 수 있는 통합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전세계 9억 대 이상의 스마트 디바이스에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 등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다양한 운영 체제를 지원한다. 가격, 사용공간, 기기 호환성 문제 등 기존 오피스 프로그램의 제약 요소들을 해소해 해외 사용자 비율이 92%에 달할 만큼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서 그 효용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인프라웨어 이해석 대표이사는 “인도는 해외 기업들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매우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충분히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인도 주정부 공급 합의를 시작으로 그 동안 준비해 왔던 해외 사업 계획들이 하나둘씩 성과를 드러내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56,000
    • +4.26%
    • 이더리움
    • 4,539,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6.39%
    • 리플
    • 1,010
    • +5.65%
    • 솔라나
    • 310,900
    • +5.14%
    • 에이다
    • 812
    • +6.01%
    • 이오스
    • 777
    • +1.04%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8.13%
    • 체인링크
    • 18,980
    • -0.68%
    • 샌드박스
    • 402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