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온, 중국 현지 광고법인 설립 승인 마쳐

입력 2007-12-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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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LED 전광판 사업과 관련해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었던 세라온홀딩스는 자회사 세라온애드컴이 3일 중국 북경시 상무국으로부터 광고법인 설립을 위한 최종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세라온은 이로써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서류절차를 완료했으며, 수일 내로 주금 납입을 완료하면 본격적인 중국 옥외광고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고 설명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수요에 대응해 중국 LED 전광판 사업에 뛰어든 세라온은 지난 11월 5일 자회사인 세라온애드컴에 50억원을 단기대여 해 설치 및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이미 북경 대도지 주변 20여 곳의 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이번에 현지법인 설립 승인을 기점으로 사업을 본격화 하는 세라온은 LED 전광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 개최 전까지 최소 40여기의 LED 전광판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한대성 세라온 홍보담당 이사는 "연내에 중국에 LED 전광판 5기를 설치 가동하고 광고수주를 위한 영업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것"이라며 "중국 옥외광고 시장규모는 지난 해 100억위안(약 1조5000억원)으로 전체 광고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연평균 25%의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상하이 세계박람회 등이 열릴 것을 감안하면 중국 내 LED 옥외 전광판 광고의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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