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지정학적 리스크 여전한 가운데 혼조세…일본 0.34%↓·중국 0.21%↑

입력 2017-04-11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증시가 1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1만8734.90을, 토픽스지수는 0.39% 내린 1493.8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상승한 3276.29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6% 오른 3171.3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6% 높은 2만4276.8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886.00으로 0.04% 올랐다.

시리아와 북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백악관은 전날 시리아 정부가 수많은 민간인을 해친 ‘통폭탄(Barrel Bomb)’ 공격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추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폭탄은 말그대로 통에 화약을 채운 사제폭발물(IED)의 일종으로 정밀성이 없기 때문에 타격 목표 근처의 민간인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미군은 지난 7일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징벌의 일환으로 시리아 공군기지를 폭격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전날 연설에서 연준의 초점이 금융위기 충격으로부터의 복구에서 경제성장세 지속으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국제유가는 전날까지 6거래일간 올라 올들어 최장기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에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3% 하락한 110.80엔에 움직이고 있다.

소니와 미쓰비시일렉트릭이 각각 1% 하락하는 등 전자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둔 도시바는 이번에도 결국 발표가 세 번째 연기될 것이라는 불안에 주가가 5.7% 급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39,000
    • +3.6%
    • 이더리움
    • 4,511,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6.12%
    • 리플
    • 999
    • +4.61%
    • 솔라나
    • 306,700
    • +3.27%
    • 에이다
    • 799
    • +3.9%
    • 이오스
    • 765
    • -1.29%
    • 트론
    • 255
    • +2%
    • 스텔라루멘
    • 176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21.65%
    • 체인링크
    • 18,810
    • -2.08%
    • 샌드박스
    • 396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