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07 브랜드 올림픽'에서 간장 부문이 4년(2004∼2007) 연속 최고의 브랜드를 기록해 '수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산자부 산하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은 2003년부터 매년 전국 20∼60대 소비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M Top of Mind)'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수퍼 브랜드를 발표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7'을 개최, 제품 및 개인별 수퍼 브랜드를 시상하는 '브랜드 올림픽' 행사를 가졌다.
샘표 마케팅팀 김효진 부장은 "지난 60년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샘표의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소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보다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