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5일 경제통계국이 발표하는 일부 통계에 대한 공표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헌재의 파면 결정에 따라 5월9일이 대통령선거일로 지정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당초 5월10일 낮 12시로 예정된 3월 통화 및 유동성 지표는 5월16일 낮 12시로 변경되는 등 총 4개 지표의 공표일정이 변경됐다.
한은은 일부 통계의 공표일 변경에 따라 한은 경제통계시스템(ECOS) 반영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은 2017년중 경제통계국 작성통계 공표 일정 일부 변경(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