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이 3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손을 들어 환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연합뉴스)
한국당은 3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책임당원 현장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에서 1위에 오른 홍 지사를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홍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에서 61.9%, 국민 여론조사에서 46.7%를 얻어 54.15%의 과반 지지를 이끌어내며 경선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김진태 후보가 19.30%, 이인제 후보가 14.85%, 김관용 후보가 11.7%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