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지만 부부 삼성동 방문에 "세 조카도 한번 보고 싶다"

입력 2017-03-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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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앞서 동생 박지만 씨(오른쪽부터)와 부인 서향희 씨가 방문하고 있다.(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앞서 동생 박지만 씨(오른쪽부터)와 부인 서향희 씨가 방문하고 있다.(연합뉴스)

(출처=박지원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출처=박지원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박지만 EG 회장이 누나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방문한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소감을 전했다.

박지원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TK에서 압도적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하필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TK 강원지역 경선일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시청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모습은 그사이 의절했다는 동생 박지만 회장 부부가 아침 삼성동 사저를 방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세 조카도 한 번이라도 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파면을 당했다지만 형제자매도 조카와도 함께하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인간다움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법은 만인에 평등하기에 사법부의 판단을 따르는 모습도 중요하고요. 마지막이라도 대통령다웠으면 합니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 경북 강원지역 순회경선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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