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이날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 대표를 선임했다.
조 대표는 "작지만 단단하고 영속할 수 있는 흥국생명을 만들기 위해 맨 앞에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된 CEO 인사말을 통해서도 "1950년 설립된 흥국생명은 외환위기 등 수많은 시련에도 반세기를 넘어 고객님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금융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온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생명보험사"라며 "100년을 향해 전진하는 흥국생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내실 중심의 차별화된 경영을 통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대표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삼성생명에서만 30년간 재무, 기획, 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