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2개,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지난 주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경선 압승 소식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 1위 소식이 더해지며 정치 테마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써니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570원(29.85%) 오른 68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등극했다.
써니전자의 주가 상승은 안철수 관련 루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써니전자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사업은 안철수 의원과 과거 및 현재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우성사료 역시 문 전 대표 테마주라는 루머가 시장에 돌며 전일 대비 1350원(30.00%) 오른 585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엔피케이가 전일 대비 1090원(29.99%) 오른 47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피케이는 3D 바이오 프린팅 산업 수혜 전망이 불거지며 4차 산업혁명 수혜주로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