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 에어파이낸스 콘퍼런스(Korea Airfinance Conference)’가 전세계 400여 명의 기관투자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3~24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하는 ‘한국 에어파이낸스 콘퍼런스(Korea Airfinance Conference)’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영국 항공금융 전문 매거진인 에어파이낸스 저널(Airfinance Journal)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 삼성증권은 최상위 후원자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항공금융 시장에서 한국의 출현’을 주제로 한국 금융기관들이 항공금융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담은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의 키노트 스피치로 시작했다.
1980년 창간된 에어파이낸스 저널은 항공기 금융 및 관련 산업을 다루는 권위있는 저널로, 매년 더블린, 뉴욕, 홍콩, 두바이 등지에서 지역별 항공기 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영국, 유럽, 홍콩 등 전세계 금융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2조 원대로 급격히 성장한 국내 항공기 금융 시장 및 대체투자시장에 대한 국내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삼성증권은 항공금융, 부동산 등 대체투자시장에서 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투자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