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24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민장성 사장 , 이동훈 부사장, 윤태영 전무가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우병창 숙명여대 교수가 재선임됐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 정도 영업에 기반을 둔 영업조직의 개편과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비록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R&D 부문에서는 당뇨병치료제 ‘DA-1229’를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기술수출 했고, 면역항암제 ‘DA-4501’을 애브비에 기술수출 하는 쾌거를 올렸다”라고 평가했다.
강 부회장은 "올해 혁신신약 중심의 R&D로 존경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수립했다”며 “비전 실현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적인 신약개발’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영업 플랫폼 구축’, ‘수출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