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이달 23일 군산지곡초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국의 금융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방문은 물론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B증권은 이날 군산지곡초등학교학생 30여명들을 대상으로 첫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서삼열 군산지점장이 강사로 나서 ‘나는 스마트 소비자’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관념과 금융상식을 전달했다.
KB증권은 앞으로 6개월간 군산지곡초등학교 전교생 900명 전체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전국 100여개 이상의 초, 중, 고교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금융교육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은 KB증권 사장은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이고 건전한 금융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융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