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21일 지난해에 이어 결식아동돕기 현대미술전 개막식을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전시회 후원 등을 통한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굿모닝신한증권 사회봉사단 '新사랑'과 표화랑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복지재단과 KMI(한국의학연구소)가 후원을 맡았다.
이번 미술전은 12월 27일까지 열리며,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12월 11일에는 굿모닝신한증권 본사 300홀에서 개그맨 이홍렬씨의 사회로 자선 미술품 경매가 진행된다. 운보 김기창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천경자, 이대원, 이우백, 김종학 화백 등 국내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자선 미술품(판화작품)을 경매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이용덕 화백의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12월 20일에는 결식아동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주먹밥 콘서트'가 지하2층 300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출연진들의 공연과 참석자들의 자유기부행사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직원 및 가족대상 작품시연회, 결식아동 초청 무료검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문화에 대해 늘 고민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여진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기금마련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이런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이어져갔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