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내달 4일 대통령 후보 선출

입력 2017-03-15 2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이 4월 4일 대통령 당 대선후보를 선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그러나 안철수 전 대표가 당의 중재안을 수용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아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장병완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종 경선일을 5일로 정한 뒤 세월호 인양이 같은 날 시작된다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며 "온 국민이 인양과정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우리 당이 경선을 진행한다는 게 유가족이나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차원에서 4일로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6명 중 3명을 오는 17일 컷오프 하기로 했다. 예비경선에서는 당선자 이름만 발표하되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는다.

이후 본경선 후보 등록을 오는 20~21일 받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손학규 측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입장을 내고 "공정경선 측면에서 아쉬움이 매우 크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최선을 다해 승리해서 국민의당이 집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안 전 대표 측은 "오늘은 입장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751,000
    • -2.39%
    • 이더리움
    • 4,438,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3.54%
    • 리플
    • 1,098
    • +12.73%
    • 솔라나
    • 304,000
    • +1.03%
    • 에이다
    • 804
    • -1.35%
    • 이오스
    • 779
    • +1.43%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7
    • +6.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1.57%
    • 체인링크
    • 18,780
    • -1.52%
    • 샌드박스
    • 395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