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전문 기업 쌍방울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쌍방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이 발전함에 있어서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국가의 경제와 환경,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경제적, 윤리적, 자선적 책임감을 환원한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쌍방울은 그간 CSR 활동 중에서도 홍수, 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수재민 돕기 뿐만 아니라 북한 동포돕기에도 앞장서고있다.
특별재난지역 및 호우 피해이재민에게도 속옷 세트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경제적 빈곤층 학생들의 '깔창생리대' 논란을 계기로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전북도청(도지사송하진)에서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기능성 속옷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충북, 강원도, 서울 등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경기도 양평군 아동보육시설 신망원에 아동내복 전달 및 기부콘서트 후원 등 기부활동도 펼쳤다
제주지역소외계층(독거노인 및 미혼모보호시설 애서원 등)들을 직접방문해 내복 기부 및 자원 봉사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매년 공공기관의 겨울철 에너지절약캠페인을 후원하고, 시민 단체들의 공동캠페인을 통해 겨울철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기관 및 공기업이 같이하는 겨울 실내 난방온도를 18 ~ 20도로 유지해 에너지 절약을 함께 실행하고 있다.
서민들의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선 내복 1촌맺기캠페인 등 다양한분야에 후원 중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욕심을 내지 않고 작은 것부터 실천을 하게 되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며 "조금씩만 양보하고 배려하면 서로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