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액체세제 시장 성장세… 애경 60년 기술 집약 '리큐 Z' 출시

입력 2017-03-15 10:24 수정 2017-03-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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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뷰티기업 애경의 스마트 액체세제 '리큐'(LiQ)에서 세척력을 극대화한 '리큐 Z(제트)'를 출시했다.(사진제공=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의 스마트 액체세제 '리큐'(LiQ)에서 세척력을 극대화한 '리큐 Z(제트)'를 출시했다.(사진제공=애경)

세탁세제시장 중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이 지속적으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활용품 업체 애경에서 세탁세제의 기본인 세척력을 강화한 ‘리큐 제트’를 내놓고 액체세제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세탁시장 중 2015년에는 분말형 세제가 47.7%, 액체형 세제가 51.9%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분말형 세제가 43.9%, 액체형 세제가 55.4%를 차지하며 액체형 세제의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처럼 세탁세제 시장은 크게 분말형 세제와 액체형 세제로 나눠진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액체세제가 가루 날림이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고, 찬물에서도 잘 녹아 세제가 옷에 남아 의류가 변색되거나 손상될 염려가 없다는 장점을 내세워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애경은 60년 세제기술을 집약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지난 13일 애경은 스마트 액체세제 ‘리큐(LiQ)’에서 세탁세제의 본질인 세척력을 극대화한 ‘Z(제트)’를 출시했다. ‘리큐 Z’는 알파벳의 가장 마지막 ‘Z’를 통해 세탁세제의 가장 기본인 ‘세척력의 끝판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큐 Z는 화이트자임 효소, 재오염 방지 기술, 보풀제거 기술 등을 통해 한번의 세탁 만으로 마치 6번 세탁한 듯한 강력한 세척력을 제공한다.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얼룩, 땀, 미세먼지나 황사 등을 강력하게 세척해 의류를 보다 선명하게 관리해준다.

특히 오염방지 성분은 세탁물에서 빠져 나온 각종 오염이 다시 세탁물에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 해주며, 옷감 마찰로 생기는 보풀은 보풀제거 기술을 적용해 새 옷 같은 느낌으로 세탁을 완성해 준다. 또한 정전기 방지 성분이 잦은 세탁에도 섬유의 마찰을 줄여 옷감 손상을 최소화해 준다. 실제로 공인시험기관 실험결과 기존 액체세제 대비 리큐 Z를 사용했을때 정전기 방지력이 70%까지 감소됐다.

한편 LG생활건강의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테크 역시 전체 세탁세제 시장에서 테크 액체 타입이 2014년 9.7%, 2015년 10.9%, 2016년 1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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