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FOMC 앞두고 3거래일 연속 상승…닛케이 0.1%↑

입력 2017-03-13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1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상승한 1만9633.75로, 토픽스지수는 0.22% 오른 1577.40으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3월 결산 배당을 앞두고 식품과 통신 등 내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유가 급락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항공주 등 일부 종목도 강세에 거래됐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움직임이 커지면서 증시 상승폭이 제한됐다. 시장에서는 지난 10일 공개된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14~15일 FOMC에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엇갈린 지표도 증시 상승세를 제한했다. 지난 1월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핵심기계수주는 전월 대비 3.2% 감소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 감소를 밑돌았다. 그러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0% 올라 2년 2개월 만에 최대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엔화 약세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1% 하락한 114.66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가 강세에 거래되면서 자동차주는 약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277,000
    • -3.72%
    • 이더리움
    • 4,333,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586,000
    • -6.16%
    • 리플
    • 1,095
    • +11.62%
    • 솔라나
    • 295,700
    • -2.89%
    • 에이다
    • 823
    • +0.12%
    • 이오스
    • 778
    • +0.39%
    • 트론
    • 250
    • -0.4%
    • 스텔라루멘
    • 184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00
    • -0.5%
    • 체인링크
    • 18,320
    • -3.88%
    • 샌드박스
    • 389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